[로아커]샌드위치 웨하스 밀크바닐라&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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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커 샌드위치 웨하스 밀크바닐라, 초콜릿(각 200g, 3,800원)
ㅌㅂㅇㅌ에서 구입했었다.
로아커 웨하스답게 원재료에 시나몬과 헤이즐넛이 포함돼 있다.
시나몬 때문에 뒷맛에서 뜨끈한 온기가 느껴지고, 헤이즐넛이 고소하면서 약간 탑탑한 질감을 더한다.
로아커 샌드위치는 두 겹의 웨이퍼 반죽 사이 크림을 도톰하게 바른 제품이다.
봉투를 고정할 수 있는 씰이 붙어있어서, 개봉 후에도 밀봉해 보관할 수 있다는 게 장점.
각각 세 개씩 꺼내보았다. 왼쪽이 밀크바닐라, 오른쪽이 초콜릿.
크기가 제법 클 줄 알았는데 그냥 콰드라티니 반으로 저며놓은 것처럼 자그마한 한입 크기이다.
그래서 한 개만 달랑 먹기 허전할 때는 두 개를 겹쳐놓고 한 번에 깨물기도 했다.
두 제품 모두 비율이 다를 뿐 코코아, 바닐라, 헤이즐넛, 시나몬이 들어있다.
그래서 맛도 유심히 음미하지 않으면 별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지 않는다.
가볍게 스낵처럼 즐기기 무난한 제품. 그리고 난 다음에 콰드라티니를 재구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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