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아우어인절미]호박인절미, 카스텔라 고물 단호박 인절미 구매 후기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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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바이텐에서 한동안 눈여겨보다가 구매한 인절미.

아우어인절미의 호박인절미(30pcs, 1kg, 정가 14,800원+배송비 3,500원).

배송비 3,500원이 좀 걸리긴 하지만 이것저것 할인 받아서 총 16,500원 정도에 구입했다(배송비 포함).


떡 한 상자에 홍보 자료와 아이스팩 2개, 드라이아이스까지 들어있다.


상자에는 청둥호박이 그려져있지만, 호박인절미에는 찐 단호박을 넣었다고 한다.


원재료와 보관 방법 등에 대한 설명.

수령 직후 꼭 냉동보관하고, 먹을 때는 상온 해동을 3시간 정도 하는 게 가장 맛있다고 한다(급할 때는 전자레인지 30초 가열).

내가 구입한 호박 인절미 외에 티라미수, 치즈케이크, 흑임자 호박, 민트초코, 핑크 블라썸까지 종 6종류가 출시된 듯.


상자 안에 위생 비닐로 한번 더 싸여있는 인절미.

수북한 카스텔라 고물에 파묻힌 속살이 보인다.

이 비닐은 밀봉된 봉투가 아닌 홑겹이어서, 뜯자마자 별도의 봉지에 넣어 따로 냉동했다.


속살이 잘 보이라고 한 덩어리는 가위로 싹둑 잘랐다.

크기 비교를 위한 병뚜껑 등장.

실제 낱개 떡 규격은 15×30×45(mm)라고 한다.

이게 총 30개 들어가서 1kg가 되는 구성.


보드라운 카스텔라 고물 속에 샛노란 단호박 인절미가 쫠깃쫠깃하게 씹힌다.

입속에 넣고 우물거리면 거의 쭈왑쭈왑 소리가 들릴 정도. ㅋㅋ

당도는 과하지 않고 찐 단호박 정도로 은근하다. 구수하면서 은은한 단맛.

개인적으로는 ㅊㅇ떡의 호박인절미와 비슷한 느낌인 듯. 고물도 그렇고.


다만, 잘못하면 목이 멜 수 있을 정도로 찰기가 강하다.

아이들이나 이가 약한 어르신들이라면 가위로 잘게 잘라서 먹는 게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맛있게 먹었고 가끔 재구매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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