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버즈 구매 후기,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장난감/그외놀잇감

2020. 3. 10. 06:30

콩나물 드랍 얘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무선 이어폰 구매 생각은 없었는데...

준이도 버즈 쓰고 있다고 해서 솔깃한 와중에 ㅌㅂㅇㅌ에서 대폭 할인하기에 저렴하게 구매했다.

11.4만원이 안 되는 가격에 샀는데 괜찮은 듯.


이어캡 사이즈별로 들어있고 본품, 충전기, 케이블까지 포함된 구성.



흰 케이스와 흰 버즈가 잘 어우러진다.

사실 구입하고 싶었던 건 오로라 색상이었는데 품절이어서 흰색으로 샀다.

오로라를 못 산 게 아쉬워서 투덜댔는데, 준이도 흰색이라고 하니 커플템이 되어서 다시 기분이 좋아졌다.


잘 맞게만 끼우면 차음이 굉장히 잘 되다보니, 통화할 때는 내 목소리가 몸을 타고 울려서 현기증이 날 정도이다.

음질은 생각보다 괜찮은 편.

하이엔드급 헤드폰 같은 것과 비교하긴 힘들지만, 내가 워낙 막귀여서 그런지 선명하고 깨끗한 소리가 마음에 들었다.


다만 내 귓구멍이 워낙 작다보니 제일 작은 사이즈의 이어캡도 자꾸 빠져나간다.

음악만 들을 때는 괜찮은데 통화를 하거나 뭔가 먹거나 해서 턱이 움직이면 귀가 버즈를 밀어내는 모양이다.

난 왼쪽이 자꾸 빠져나가는데 준이는 오른쪽이 빠져나간다고 해서, 우리가 이런 것도 닮았나 싶어 웃음이 터져버렸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