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신제품 향수 레 조 드 샤넬 파리-파리 오 드 뚜왈렛 샘플 1.5ml 후기, 잔향 좋은 여름 향수 추천

샤넬 레 조 드 샤넬 파리-파리 오 드 뚜왈렛(샘플 1.5ml, 본품 125ml 가격 203,000원)

샘플을 받으라는 안내 문자가 왔는데 마침 매장 근처를 지날 일이 있어서 받아왔다.

 

샤넬의 향수 레 조 드 샤넬 파리-파리 오 드 뚜왈렛.

레 조 드 샤넬(LES EAUX DE CHANEL)은 직역하면 샤넬의 물(복수형)이다.

내가 샘플로 받은 파리-파리 외에도 에든버러, 리비에라, 베니스, 도빌, 비아리츠, 각 도시 이름을 딴 시리즈가 있다.

파리-파리는 다마스크 로즈만의 고유한 향기를 온전히 담아내었다고 한다.

톡 쏘는 듯한 레몬과 만다린 노트에 스파이시한 핑크 페퍼콘, 팟츌리의 우디 하트 노트가 어우러졌다고 한다.

여름을 겨냥해서인지 상쾌하고 신선한 느낌을 강조했다고 한다.

 

처음 테스트할 때는 시트러스 노트에 핑크 페퍼가 어우러져 상큼하면서 톡 튀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팟츌리의 묵직한 느낌과 장미의 달콤한 향이 부드럽게 올라온다.

질 좋은 향료를 넣은 비누 같은 느낌의 은은한 잔향이 아주 좋게 느껴진다.

장미향을 좋아하면서 너무 가볍지 않은 여름 향수를 찾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참고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향수는 샤넬 코코 마드모아젤과 딥티크 오 로즈이니 취향이 겹치는 사람에게 잘 맞을 듯)

본품을 사볼까 했는데 125ml 대용량이고, 내가 아직 쓰고 있는 여름 향수가 남아있어서 구매는 일단 보류했다.

 

□그동안 구입했던 각종 향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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