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스틸라]애프터 글로우 립 컬러 페스티브 푸시아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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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라의 애프터 글로우 립 컬러. 일명 네온 틴트라고 부르는 크레용 형태의 립컬러다.

아, 이게 2013년에 출시된 제품이었구나?! 어쩐지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안 보이더라니...

사놓고 잊어버리고 있다가 뒤늦게 기록을 남겨본다.

 

비슷한 색 같은 바비브라운의 리치립칼라 코스믹 라즈베리 색상과 나란히 놓았다.

바비브라운은 아껴 바르고 스틸라 제품은 그냥 들고 다니면서 막 바를 생각으로 샀었다.

당시 스틸라가 1+1 행사를 하길래 워낙 저렴하기도 했었고... 바비브라운의 1/3 가격이었다.

 

둘 다 푸른기가 도는 진한 자주색이다.

스틸라가 미묘하게 더 차가운 느낌이고, 바비브라운이 좀더 차분하면서 약간 더 탁하다.

 

바르면 이런 느낌.

손등에 진하게 칠한걸 보면 상당히 비슷해보이는데 입술에 바르면 다르다.

스틸라 제품은 대여섯번 왔다갔다 해야 저 색이 나오고, 바비브라운은 한번만 그어도 선명하다.

색이 비슷하다 싶었는데 스틸라는 밀착력이 떨어지고 여러번 문지르면 각질이 뭉쳐서 부각된다.

이런 종류의 색상이 일견 부담스러워 보이지만 실제로 바르면 얼굴을 환하게 만들어준다.

붉은기가 좀 있거나 노란 얼굴도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색상이다.

맨얼굴로 나갈 때는 스틸라를 슥슥 긋고 나가고, 화사하게 화장할 때는 바비브라운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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