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단길]수제 맥주와 독특한 안주가 있는 PIER39
첼시
경리단길에 놀러갔다가 에라 모르겠다 낮술이나 할까 하고 가본 PIER39. 동행했던 분이 괜찮을 것 같다고 해서 들어가봤다. pier는 '부두'고... PIER39를 구글링해보니 샌프란시스코에서 유명한 쇼핑센터 겸 관광명소와 동일한 이름이다. 바닷가 느낌 나라고 이렇게 장식품을 걸어놓은 듯? 안쪽 공간은 좁지만 깊숙하게 들어갈 수 있어서 꽤 많은 인원이 앉을 수 있다. 그리고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다 시커멓고 조명도 어두운 편. 덜어먹을 접시와 식사도구들... 아, 그리고 여기는 캘리포니아에서 직접 공수해온 수제 맥주를 판매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름이 PIER39였군. 맥주는 그레이트 화이트(10,000원), 홉 캣(10,000원), 골든 에일(9,000원)을 고르고 안주는 부라타 치즈 샐러드(1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