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미올리 프리미엄 샴페인 글라스 후기
첼시
보르미올리 프리미엄 샴페인 글라스 2ea. 절친에게 선물 받은 것이어서 가격은 모르겠음. 제조를 이탈리아에서 했다고 한다. 잔을 나란히 놓아보았다. 용량은 250ml. 볼 부분이 일반 와인잔에 비해 아래로 길쭉하게 늘어진 것이 특징이다. 전면에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쉽게 뗄 수 있고 자국도 남지 않는다. 림(잔 둘레)이 아주 얇은 편은 아니지만 이 정도면 괜찮은 편. 오히려 너무 얄팍한 림은 다루기 불안정해서 파손될 위험이 크니, 나는 이 정도가 좋다. 스템(다리 부분)도 맵시있게 잘 빠졌다. 잔끼리 부딪칠 때의 소리도 청명하다. 예전에 쓰던 샴페인잔이 깨져서 새로 선물 받은 건데 새 잔이 더 마음에 든다. 화병까지 함께 선물해주는 세심함. 고마워!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