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캐런 위스키 글라스와 산토리 가쿠빈 하이볼 글라스.위스키 관련된 유리잔 두 가지를 묶어서 기록한다. 스토즐 글렌캐런 싱글 몰트 위스키 글라스(20,000원 → 10,000원에 구입)소셜로 구입했다. 일본에서 미니어처 위스키와 각종 리큐르를 잔뜩 사왔는데 시음 좀 해볼 생각으로. 정말 많이 사와서...ㅇ
국내 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맥주 중에서는 내가 가장 자주 구입하는 제품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제품정보에는 프리미엄 몰트라고 되어있고 일본에서는 모르츠라고 부르는 듯하다. 이 외에도 내가 좋아하는 맥주는 에비수, 새뮤얼 애덤스, 카프리 등등... 이건 본가에 부모님이 사다놓으신 것이어서 500ml 용량이다. 딸을 위해 술을 비축해두시는 부모님...ㅋㅋㅋㅋㅋ 내가 직접 살 때는 일반캔인 350ml 들이만 산다. 500은 좀 부담스럽고 어쩌다 할인하는 걸 구입해도 한번에 다 못 마시고 버리는 경우가 잦다. 본가에서 얻어온 산토리 전용잔에!! 사실 이 글도 산토리 마시면서 쓰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의 특징은 화사함? 과일과 꽃이 연상되는 화사하면서도 풍부한 향이..
나는 한달 동안 마실 술을 이번 연휴에 다 마셔버릴 작정인가보다. 저녁 겸 해서 먹은 어묵과 맥주가 이렇게 잘 어울린다니! :D(혼자 먹은 것은 아님 ㅋㅋ) 삼진어묵 맛있다. 예전에 풀무원 알래스카 시리즈도 맛있다고 생각하면서 먹었는데... 삼진 제품 쪽 씹는 맛이 훨씬 좋다. 그동안 내가 먹은건 밀가루떡이었나...!
엄마표 오징어튀김과 밤술 냠냠. 튀김은 공이 많이 들어가기도 하고 내가 잘 못 만드는 터라 혼자서는 거의 해먹지 않는다. 따끈한 튀김과 맥주를 함께 맛보는 것은 본가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 :D 엄마가 해주시는 음식은 모두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도 오징어튀김과 몇 가지는 독보적이다. 산토리 작은 캔이 없어서 500ml 큰 캔 한 잔 다 마셨는데 머릿속은 어리하지만 아, 좋아라~ 집에서만 느낄 수 있는 포근한 여유가 참말로 좋다. 게다가 연휴 끝나고도 계속 놀 수 있고! :D :D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