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뛰드]플레이네일 뭐니뭐니해도 바닐라콘(샌드 매니큐어)
첼시
에뛰드 플레이네일 뭐니뭐니해도 바닐라콘(8ml, 정가 3,000원). 바르고 말리면 버석버석해지는 샌드 매니큐어다. 바닐라 아이스크림 같은 색의 액체 속에 자잘한 무광 글리터들이 들어있다. 한번 발랐다. 바닐라 아이스크림 녹인 것 같기도 하고 콩국(...) 같기도 한 색이다. 연한 노란색과 연둣빛 기운이 살짝 돌면서 많이 뽀얀 바탕색. 무광글리터는 빨강, 노랑, 초록, 파랑 등이 섞여있는데 아주 고운 펄도 드문드문 섞여있다. 두번 바른 직후. 바르자마자 보면 정말 아이스크림 녹인 것 같다. 온 손가락에 다 바르기는 심심해보여서 두 손가락에는 빨간색을 발랐다. 왼손은 약지, 소지, 오른손은 검지, 중지에 꼬로만델을 발랐다. 다 마르면 겉이 무광으로 변하면서 샌드네일 특유의 버적거림이 강해진다. 오돌토돌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