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스테이크하우스 붓처스컷의 립아이와 베이컨치즈버거
첼시
지인이 한턱 낸다고 해서 붓처스컷에 다녀왔다.자꾸 가격대 높은 것만 얘기하길래 내가 겸양의 미덕을 부렸더니, 돌아온 말이. "나 진급했어!"뭐 이런 걸 감추고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기쁜 마음으로 비싸고 맛있는 걸 얻어먹어야죠. 기본적으로 나오는 빵. 브리오슈와 잡곡빵에 버터가 나오는데 위에 소 실루엣이 그려진 종이가 덮여있다.오븐으로 따끈하게 데워서 나오기 때문에 겉이 바삭한 게 좋다.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사이드를 고를 수 있는데 샐러드를 택했다(샐러드/수프/해산물튀김?크로켓?중 택1) 크림 스피니치(13,000원)가격이 좀 오르고 양이 줄었어...ㅠㅠㅠㅠ 그래도 지인은 이 메뉴를 마음에 들어했다. 잘게 썬 베이컨과 축축 처지는 시금치, 그리고 고소한 크림소스와 짭조름한 치즈까지...♡ 여긴 버거 맛집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