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스시야 오가와 런치
첼시
방문한지 얼마 안돼서 또 점심을 먹으러갔다.(점심 4만원, 저녁 6만원, 포장 3만원이며 가격에 따라 구성이 다소 달라진다.) 점심은 12시, 1시 10분 두 시간대로 나눠서 예약을 받는다. 나는 12시에 방문했다. 우선 다시마에 잰 광어로 시작. 다시마 덕에 감칠맛이 돌고 두툼한데도 굉장히 부드럽게 씹힌다. 이미 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해서 나오기 때문에 별도로 간장을 찍지 않고 먹어도 된다. 앉자마자 전복죽, 장국, 샐러드가 나오고 락교와 초생강, 우메보시가 나온다. 참치 붉은살. 촉촉하면서도 비리지 않고 촘촘한 조직이 부드럽게 밀린다. 성게. 방문할 때마다 상태가 그저 그래서 빼달라고 한다는게 깜박했다. 다행히 많이 쓰지 않았고 향기도 나쁘지 않았다. 부시리. 두툼하고 부드러우면서 살캉하게 씹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