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울

여행다닐 때 캐리어 무게 잴만한 저울을 계속 고르고 고르다가 이번에 샀다. 티큐브의 초소형 여행가방 디지털 저울(정가 13,500원). 내가 이걸 산 이유는 세 가지인데 ①기능 ②무게 ③가격 이었다. 사용법도 쉽고 디지털 숫자 표기인데다가, 저울 자체의 무게가 가볍고, 동급 제품 중에서는 저렴한 편이었다. 영문으로 나와있는 설명. 여기서 볼건 최대 40kg의 무게까지 잴 수 있다는 것, 저울 숫자판에 녹색 조명이 들어온다는 것 정도였다. 티큐브가 트래블큐브의 약자인가보군. 사무실이 우리집에서 아주 지척인데!! 이럴 줄 알았으면 택배비 내지 말고 직접 가지러 갈걸 그랬다. ㅋㅋ 저울과 건전지가 함께 들어있는 구성이다. 크기는 이 정도. 일반 카드보다는 약간 길다. 손에 쥐었을 때는 음.. 자유시간 정도의 ..

체중계가 본가에만 있어서 불편해하던 차에 하나 장만했다. 드레텍의 미니 BMI 체중계 BS-150(상시할인가 25,200원). 보통 체중계에 비해 크기가 작아서 공간을 적게 차지한다. 드레텍에서 나온 주방용 저울을 선물받아서 쓰고 있는데 괜찮다 싶어서 체중계도 여기 제품을 골랐다.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제품 정보. 저울 크기가 가로 218mm * 세로 188mm 니까 작긴 작다.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사용설명서. 개인정보(연령과 신장)를 입력하면 BMI지수도 바로 계산해준다. 최대 150kg까지 잴 수 있는데 0~100kg은 50g 단위, 100kg 초과시 100g 단위로 계량 가능하다. 배터리는 AAA 4개가 들어간다. 매끈한 표면. ..

DRETEC(드레텍)의 주방용 전자저울. 생일선물로 받은지는 꽤 됐고 사진도 예전에 찍어놨다가 이번에 사용기를 남겨본다. 선물해준 지인이 워낙 오래된 절친이어서 받고 싶은 선물을 가감없이 말할 수 있는 사이기도 했고, 예전부터 나의 독특한 선물 취향(대형 퍼즐, 파스타 밭치는 체 등)을 알고 있었기에 이번에도 가감없이 부탁했다. 평소 집에서 밥을 열심히 해먹는 나의 생활 습관을 십분 반영해 3kg까지 잴 수 있는 제품으로 구입했다고. 냄비받침 정도로 귀여운 크기. 별도로 용기가 딸려있지는 않고 본체와 건전지만 들어있다. 마음에 드는 점은 0점으로 조정이 가능하다는 것. 한 재료를 계량하고 다른 재료를 추가로 넣기 전에 0점으로 초기화하면 추가된 재료의 양만 잴 수 있다. 뒤쪽에는 간단한 사양이 나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