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의 봄 : 春來眞似春
첼시
부제로 넣은 春來眞似春은 원래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는 고사성어에서 따온 것이다. 이는 흉노족과의 화친을 위해 후궁으로 보내져야만 했던 궁녀 왕소군의 일화에서 유래하였다. 자세히 쓰려다가 괜히 첫머리가 길어지는 것 같아, 링크만 넣는다. → 춘래불사춘 - Wikia 본래는 '오랑캐 땅에는 풀과 꽃이 없어, 봄이 와도 봄 같지 않네(胡地無花草 春來不似春)'라는 구절. 내가 느끼고 온 창경궁은, 사방이 봄으로 가득했기에 不 대신 眞을 써서 春來眞似春이다! :D 이날 일기예보를 단단히 보아두고 갔었다. ㅋㅋ 벌써부터 봄기운이 충만하다! 창경궁 정문(홍화문)에 도착했다! 관람요금은 어른 1,000원, 어린이 500원. 매번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 거저 보는 기분! 7세 이하의 어린이와 65세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