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타드

카스타드 카카오베리(26g×10ea, 마트 가격 4,780원)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구입해본 나름 신제품 카스타드 카카오베리.내가 어릴 때는 카스타드가 양산형 중에서는 나름 고오급 과자였다. 원재료를 보니 이제는 카스타드라고 부를 수 없는 제품이 됐구나...그냥 롯데 카스타드 형태의 과자라고만 이해하면 되겠다.알레르기 유발 성분으로는 달걀, 밀, 대두, 우유 함유. 원래 커스터드 크림이란 건 달걀, 우유에 설탕, 밀가루 등을 더해 끓여 만드는 끈적한 크림을 이른다.바닐라빈이나 리큐르를 넣어 향을 보태기도 하지만, 기본은 달걀이 듬뿍 들어가서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다.대개 제과점에서 판매하는 '슈크림빵'에 넣기도 하고, 디저트류에 들어가는 디플로매트 크림에도 쓰인다. 개별포장.지금 보니 한정 상품인 모양이다...

마트에서 산 카스타드 모닝밀. 10봉들이 두 상자에 마트 기준으로 5,700원 정도 한다. 바닐라향이 달달한 기존의 카스타드와는 달리 6가지 곡물을 넣었다는 점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원재료. 합성착향료에 누룽지향이 들어간게 특이하다. 곡물이 들어가있으니 고소한 맛을 더 강조하려고 한건가...? 곡물 전체를 다 합쳐도 3% 들어갔는데...OTL 영양성분표. 2 * 3 배열이 어떻게 10개입이 되는가 했더니 트레이 중간에 저런 꼼수를... 이럴거면 트레이에 담지 말던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전제품도 아니고 뭘 저렇게 정성스럽게 담았어. 단면은 이러하다. 누룽지향을 넣어서 그런지 고소달달한 냄새가 잔뜩 풍기는 부드러운 스펀지타입의 케이크 안에 초코크림이 들어있다. 오리지널 카스타드 제품보다는 좀더 강한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