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마니]루즈 드 아르마니 300 웨빙 오렌지, 플래쉬 라커 크리스탈 샤인 글로스 핑크 520
첼시
아르마니 재고 정리할 때 반값에 산 립스틱과 립글로스. 이렇게 떨이로 팔 때는 주로 비인기품목을 내놓는데 덕분에 평소 같으면 시도해보지 않을만한 색도 사게 된다. 왼쪽은 루즈 드 아르마니 래스팅 새틴 립컬러 300 웨빙 오렌지(webbing orange) 오른쪽은 플래쉬 라커 크리스탈 샤인 글로스 PINK 520이다. 립스틱 케이스는 아르마니 특유의 자석 달린 것이고 글로스도 로고와 검은 뚜껑이 단순한 모양이다. 열어보면 이런 느낌. 웨빙 오렌지는 붉은 벽돌빛이 섞인 선명하면서도 어두운, 인주(...)색이다. PINK 520은 활짝 열린 분홍빛 장미 같은 따뜻한 분홍색이다. 립스틱에는 새틴이란 설명이 붙어있고 척 봐도 보송매끈한 질감이지만 바르면 촉촉하게 윤기가 돈다. 그래서 아주 뻑뻑한 립스틱 스타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