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몽주스를 찾는 모험③(Feat. 아임리얼, 플로리다 내추럴, 트로피카나, 오션스프레이, 나탈리스)
첼시
모험이 거의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마트에 있는 자몽주스 나머지와 자몽맛 음료까지 남은걸 사다가 맛을 봤다. 왼쪽부터 아임리얼 자몽에이드, 플로리다 내추럴 자몽주스, 트로피카나 자몽 플러스, 오션스프레이 루비레드,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탈리스 자몽주스까지. 풀무원 아임리얼 자몽에이드. 190ml에 2,100원이라는 엄청난 가격이다. 진짜 과일과 채소를 그대로 가공해 만드는 아임리얼 시리즈의 자몽에이드 버전. 이름이 자몽에이드이다보니 레몬베이스라는게 절반 정도 차지하고 자몽주스는 40% 정도, 나머지는 배과즙과 자몽펄프다. 여기서 볼 수 있듯이 탄산이 따로 들어가있지 않다. 뚜껑을 열면 시큼한 향기가 슬쩍 올라오지만 신맛은 약한 편이고 자몽 냄새와 달달한 맛이 주가 된다. 쓴맛은 거의 없고 자몽 속껍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