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하고 비싼 티룸, 우메다 한큐백화점의 마이센 카페(Meissen café)
첼시
오사카에 있는 2박3일 동안 난바와 우메다 딱 두 곳에서만 시간을 보냈다. 난바에 있을 때는 타카시마야 백화점을 둘러보았고 우메다에서는 한큐 백화점을 구경했다. 타카시마야 백화점도 재밌는게 많긴 한데, 고급스러운 느낌은 한큐 쪽이 더한 듯. 특히 한큐백화점 지하의 식품관은 아케이드 수준의 큼직한 규모를 자랑한다. 몽슈슈의 도지마롤도 한큐백화점 식품관에서 판매중인데... 아 못 먹고 왔네 바빠서. ㅠㅠㅠ 백화점 구경하다가 잠시 숨돌리려고 찾은 마이센 카페. 한큐백화점 7층에 자리잡고 있다. 들어갈 때부터 분위기가 상당히 조용하고 우아한.. 양갓집 규수님들이 티타임 가질 것 같은 느낌. ㅋㅋㅋㅋ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커피 메뉴. 빛반사 때문에 영어 메뉴가 잘 안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