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사진주의)폰카 후추 모음
첼시
휴대전화로 찍은 후추 사진들이다. 올레드 화면으로 볼 떄는 몰랐는데 모니터에 옮겨놓고 보니 너무 길쭉한 사진들... 데려오고 일주일 됐을 때 찍은 것 같다. 이 때는 침대에 아예 올라오지를 않았다. 내가 내려가면 침대 밑으로 숨어버렸다. 아으... 어두울 때 마구 날림으로 찍어서 화질도 극악하다. 이 때는 참 작고 귀여웠다. 지금은 크고 귀엽다. 바닥에서 털고르기 하는게 안쓰러워 보여서 담요를 깔아줬더니 애용하긴 했다. 이건 지난달에 찍은 것. 귀가 또 뒤집혔길래 웃겨서 사진을 찍었다. 이건 내 옆에서 자고 있을 때. 입을 헤벌레 하고 있는데 바보같아서 찍다가 웃음이 터졌다. ㅋㅋㅋㅋ 후추는 그 소리를 듣고 깼다. 데리고 나가볼까 싶어서 목줄 채워놓고 잠시 한눈 파는 사이 또 잔다... 그냥 안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