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기타]The Flavor Bible by Karen Page & Andrew Dornenburg
첼시
절친에게 생일선물로 받은 책. 물론 생일이 지난 지는 한참 됐고, 내 절친은 나에게 이걸 선물하기 위해 생일 전에 미리 책을 사뒀었다. 우리의 만남이 성사되기까지 인고의 세월(...)이 흘러야했기에 이 책을 한참 뒤에 받게 되었다. 이 책은 일반적인 요리책과는 다소 다른 방향으로 '미식'에 접근한다. 제목인 『The Flavor Bible』로 짐작할 수 있듯이 맛의 조합과 조화에 대해 두루 살핀다. 과채류, 육류, 가금류, 어패류 등을 가리지 않고 각각의 단일 항목을 샅샅이 파헤친다. 얻을 수 있는 시기, 맛의 특징, 중량, 조리기법 등을 간결하게 설명한다. 목차는 알파벳 순으로 기재되어있기 때문에 사전을 찾듯 발췌독하기 편리하다. 어울릴만한 조합도 추천한다. 오, 바나나에 크림과 꿀과 마카다미아넛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