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푸드]겔마스크 빙하수, 온천수, 해양심층수, 스킨푸드 마스크팩 3종

스킨푸드의 겔마스크 3종(각 24g, 1,500원, 제조원 제닉)

왼쪽부터 빙하수, 온천수, 해양심층수를 사용한 겔마스크팩이다.

세 가지의 특징이 거의 비슷해서 사용감에 대한 얘기는 맨 밑에 한꺼번에 정리했다.

 

스킨푸드 빙하수 겔 마스크(수렴·진정, 1,500원)

 

스킨푸드 온천수 겔 마스크(촉촉·유연, 1,500원)

 

스킨푸드 해양심층수 겔 마스크(브라이트닝, 1,500원)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세 제품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

시트, 향기, 사용감이 다 비슷하다. 눈 감고 얼굴 부위별로 다른 마스크팩을 붙여도 구분하기 힘들 듯.

시트의 두께는 이 정도. 아주 얇은건 아니라서 붙이고 나면 살짝 들뜨기 때문에 중간중간 눌러줘야한다.

향기는 무향에 가깝다.

사용감은 다소 아쉽다.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세 장 모두, 붙이고 있으면 얼굴이 얼얼하면서 시린 느낌이 든다.

시원하게 냉각되는게 아니라 물파스 같은걸 발라서 싸해지는 느낌? 얼굴에 마취한 것 같기도 하고...

딱히 뾰루지가 생기는건 아니지만, 피부가 예민할 때는 피하게 되는 마스크팩이다.

피부에 생기를 주려고 붙이는게 마스크팩인데, 피부가 건강할 때를 골라서 붙여야한다니...

저렴하게 사긴 했지만 다시 구입할 생각은 없다. 예전에 붙이던 에뛰드 제품이나 다시 행사했으면~~~

 

※만족스럽게 썼던 에뛰드 마스크팩↓

2015/06/15-에뛰드 마스크팩 3종, 스킨노트 수분, 카밍페이스 하이드로겔마스크, 수분가득 콜라겐 마스크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