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식사]식사와 디저트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시크릿 레시피, 말레이시아 식당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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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마켓 구경을 마치고 같은 건물에 있는 시크릿 레시피에서 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다.

이 때가 거의 2시가 넘은 시간이었던 듯.

 

패스트푸드점 같은 느낌의 실내.

실내라고 하기도 좀 애매한게 공간이 트여있어서 쇼핑몰 공간과 느슨하게 혼재되어있다.

 

내 눈길을 끌었던건 잔뜩 진열된 케이크.

웬만한 소형 제과점이나 디저트 카페 수준으로 다양한 케이크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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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손톱 안녕?!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는 점심 세트를 판매한다.

똠얌꿍면, 치킨 파르미쟈나, 태국식 볶음밥 중 하나를 고르면 레몬 아이스티나 탄산음료를 주는 것.

파르미쟈나를 검색해보니 가지, 치즈, 토마토소스 등을 층층이 쌓아 구운 것이라고 나온다.

우리는 똠얌꿍면과 타이식 볶음밥을 골랐다. 음료 포함해서 1인당 22.9링깃이니 괜찮은 듯.

 

3시 이후에는 티 브레이크라고 해서 커피나 차를 주문할 경우 조각케이크가 반값이다!

절친과 식사를 다 마친 후 이것도 주문하기로 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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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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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메뉴판 계속.

밀크쉐이크나 과일주스, 아이스크림 등도 판매한다.

 

전채요리, 곁들임, 샐러드, 수프 메뉴판.

 

아시아 음식 메뉴판.

국수, 소바, 볶음밥과 사테, 커리 락사 등이 있다.

 

양식도 있는데 꼬르동 블루까지 갖추고 있다! ㅋㅋ 뭐지 여기 ㅋㅋ 다루는 범위가 상당히 넓다.

 

계속되는 양식 메뉴판. 연어, 소고기, 양고기까지...

 

이탈리아 메뉴도 따로 갖추고 있다.

 

이제 디저트 메뉴판.

브라우니가 종류별로 있고, 초코라바도 있고 많다...

 

오오 블랙 포레스트, 그리고 두리안두리안?!

아마 본사에서 받아오는 거겠지. 그래도 대단하다.

 

식사와 함께 절친이 받아든건 A&W라는 소다 음료.

이 음료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루트비어 맛이다. 그 특유의 물파스 냄새!

 

왼쪽은 내가 주문한 레몬 아이스티.

 

절친이 주문한 식사는 누들 인 똠얌꿍(음료 포함 22.9링깃).

태국에서 먹던 그것보다는 허브 향이 순한 편이어서 그래도 먹을만하다.

 

폭이 많이 넓지 않은 쌀국수와 큼직한 새우가 들어있다.

약간의 매운맛과 해물의 감칠맛, 적당한 산미가 느껴지는 수프.

 

이건 내가 주문한 타이 스타일 프라이드 라이스(음료 포함 22.9링깃).

볶음밥 위에 채친 달걀지단이 올라가있고 구운 새우와 오이, 양파, 라임 등이 곁들여졌다.

똠얌 수프와 젓갈맛이 나는 소스가 같이 나온다.

 

볶음밥은 간장이나 소야소스, 그리고 피쉬소스를 넣어 간한 것 같다(정확하진 않음).

말레이시아에서 먹은 볶음밥들은 다 기본 이상의 맛이었고, 여기도 역시 그랬다. 맛있었다.

 

밥 다먹고 주문한 커피 롱 블랙(레귤러 8링깃).

아메리카노 맛이다.

 

커피와 함께 먹은 케이크 chocolate indulgence(조각 8.8링깃 → 3-5PM 커피와 주문시 50% 할인해 4.4링깃)

보이는 그대로 아주 달고 부드럽고 살찌는 맛이다.

시간대별 할인 덕에 저렴하게 잘 먹었다. 맛있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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