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층층이 고운 모짜렐라 유리볼 샐러드

모짜렐라와 토마토가 있다.

원래는 카프레제를 만들려고 했는데, 좀 색다르게 해볼까 싶어서 유리볼에 층층이 담아 먹기로 했다.

재료가 좀더 다양했으면 좋았을텐데... 선명한 색의 재료를 쓸수록 한층 더 보기 좋다.

 

재료

토마토 1개, 로메인상추 1~2장, 라디치오 1~2장, 후레쉬 모짜렐라 1봉(125g), 올리브유, 발사믹식초, 건조 바질

※기호에 따라 훈제연어, 파프리카, 오이, 비타민, 옥수수 등을 넣어도 좋다.

 

과정요약

①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는 한입 크기로 작게 썰고, 잎채소는 손으로 잘게 찢는다.

②층층이 쌓이는 단면을 생각하며 재료를 차례차례 쌓고 맨 위에 바질을 뿌린다.

③먹기 직전에 샐러드 위에 올리브유와 발사믹식초를 한 바퀴씩 돌려 뿌린다.

 

후레쉬 모짜렐라는 한입 크기로 깍둑썰기한다.

 

토마토는 반달모양으로 8등분한 뒤 다시 절반으로 자른다.

난 재료도 부족하고 귀찮기도 해서 토마토씨까지 다 썼는데, 웬만하면 발라내는게 좋다.

토마토씨가 들어가면 특유의 물기 때문에 샐러드 전체가 질척해기지 때문이다.

특히나 이렇게 층층이 쌓는 구조의 샐러드는, 재료의 물기가 맨 밑에 고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취향껏 재료를 쌓으면 끝!

로메인상추를 엉뚱한데 넣어뒀더니 이파리가 거진 얼어버리는 바람에 ㅠㅠ 남은 것만 뜯어냈더니 이 모양이다.

재료 비율이 좀 비슷비슷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생기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