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동]커피 프릳츠의 뺑오쇼콜라와 마들렌, 휘낭시에 두 가지
by 첼시
프릳츠에서 산 빵 네 가지.
뺑오쇼콜라와 마들렌, 피낭시에 플레인과 산딸기 두 가지다.
가격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게.. 내가 산게 아니라 동생이 사줬다.
구글링해보니 뺑오쇼콜라는 3,000원, 마들렌은 1,000원, 피낭시에 플레인은 1,200원, 산딸기는 1,400원인 듯?
이분 블로그에 사진이 잘 나와있다. 출처는 여기↓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ewgogi&logNo=220387139657
뺑오쇼콜라. 겹겹이 결이 잘 살아있고, 맨 위에는 달걀물을 발랐는지 갈색으로 잘 구워졌다.
절반으로 잘라보았다. 속에 초콜릿 막대가 들어있다.
이런 페이스트리류는 잘못 만들면 속이 질겨지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커피프릳츠 빵은 괜찮았다.
빵결도 적당히 부드럽고 버터향도 좋았다... 하지만 초콜릿향은 좀 약하다 싶었다.
굳이 비교하자면 우스블랑의 뺑오쇼콜라가 조금 더 맛있었다(결은 비슷한데, 초콜릿 맛이 더 진하다).
그리고 구움과자 3종.
왼쪽부터 마들렌, 휘낭시에 플레인과 산딸기.
이런 류의 구움과자를 만들 때는 액화시켜서 수분을 날려 정제한 버터를 쓴다.
이 버터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태운 찌꺼기가 남는 등 풍미를 해치는 실수를 하면 맛이 확 떨어진다.
프릳츠의 구움과자는 모두 버터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향만 가득하고, 질감도 부드럽고 폭신했다.
빵이건 구움과자건 제대로 정성을 들여 만드는 곳 같다(기승전빵맛乃). 맛있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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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 프릳츠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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