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드라이한 조리용 화이트와인, 쓰리 필러스 샤도네이 THREE PILLARS CHARDONNAY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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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 필러스 샤도네이 THREE PILLARS CHARDONNAY(750ml, 9,980원).

돌려따는 뚜껑의 조리용 화이트와인을 찾다가 이걸 구입했다.

코르크마개 화이트와인 중에는 이 제품의 반값 정도 되는 저렴한게 많았는데..

다음에는 코르크 있는 걸로 살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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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산 와인이고 알코올은 13.5% 들어있다고 한다. 수입원은 롯데칠성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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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제법 드라이한 편. 과일향이 상큼하게 퍼져나가긴 하는데 그 와중에 드라이하다.

비슷한 가격대의 쿠지노마쿨은 그냥 마시기도 산뜻하고 좋았는데, 쓰리필러스는 정말 요리에만 써야할 것 같았다.

내가 아주 드라이한 와인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고...

뭔가 말린 이끼가 생각나는 그런 풍미다. 요리에 쓸 때는 와인 특유의 발효된 냄새가 확 퍼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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