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에뛰드]음영용 플레이스틱101 멀티컬러 11호 쉐이딩&컨투어듀오 발색 및 사용감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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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뛰드에서 새로 출시된 플레이101스틱을 구입했다.

얼굴 전체에 음영을 넣는 플레이스틱 11호 쉐이딩, 그리고 세부 음영을 넣을 컨투어 듀오를 샀다.

플레이스틱 택2 + 전용 브러쉬를 구입시 정가 33,000원→할인가 22,000원하는 행사가 있어 그걸 이용했다.

각 스틱의 가격은 정가 12,000원 할인가 9,000원, 브러쉬의 가격은 정가 9,000원 할인가 4,000원이다.

신제품이라서 한시적으로 가격 할인 이벤트를 하는 모양이다.

 

플레이101 멀티컬러 11호 쉐이딩(7g, 정가 12,000원 할인가 9,000원)

 

플레이101 스틱 멀티컬러 중 유일한 쉐이딩 제품이다.

10호는 하이라이터, 12~15호는 스틱 형태의 블러셔다.

 

상자를 열면 길쭉한 원통형의 제품이 나온다.

 

스틱 형태로 된 제품을 조금씩 돌려서 밀어올려 쓰면 된다.

굵기는 모디네일 유리병 정도 되는 듯.

발색 사진은 아래쪽에 한꺼번에 정리했다.

 

플레이스틱101 컨투어 듀오(1.7g*2, 정가 12,000원 할인가 9,000원)

 

두 가지의 다른 스틱이 들어있는 제품으로, 하이라이팅과 쉐이딩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상자를 열면 이렇게 듀오로 구성된 제품이 나온다. 굵기는 마카 정도 되는 듯.

 

쉐이딩 부분. 돌려서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하이라이팅 부분. 역시 돌려서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플레이101스틱 브러쉬( 정가 9,000원 할인가 4,000원)

묶어서 구입하면 할인되니까.. 뭐 샀다.

 

인조모가 적당히 촘촘하게 모여있는데 털이 꽤 탱탱한 편이다.

플레이스틱을 바른 뒤 싹싹 펴주기는 괜찮을 듯.

 

 

다같이 발색해봤다.

왼쪽부터 플레이101스틱 11호 쉐이딩, 컨투어듀오 쉐이딩, 컨투어듀오 하이라이팅.

 

전용 브러쉬로 아래쪽을 힘주어 싹싹 펴보았다. 실물과 가장 흡사한 발색으로 찍힌 사진이다.

질감이 상당히... 음... 좋게 말하면 촉촉한데 말하자면 글로시한 느낌이다.

멀티컬러의 다른 색상들이 볼과 입술에 모두 쓸 수 있는 색이라서 그런지 이것도 유분기가 좀 과한 느낌.

그래서 지속력이 떨어진다. 바르고 나서 30분이 지난 뒤에 살짝만 스쳐도 많이 지워진다.

쉐이딩의 색은 너무 노랗고 붉은기가 강하다. 좀더 차분하면서 차가운 느낌의 색상이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

하이라이팅 부분은.. 밝은 상아색에 광택처럼 고운 펄이 깔려있는데.. 뭐 그럭저럭.

 

내가 가지고 있는 파운데이션 쿨바닐라와 비교한 사진.

할인했으니까 사긴 했는데 만족도는 그냥저냥이다.

좀더 매트해서 얼굴에 잘 달라붙고 지속력이 좋았더라면..

쉐이딩 색상이 덜 노랗고 붉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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