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UGG]W Classic short GREY, 어그부츠 클래식 숏 사이즈 고르기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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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부츠를 샀다. 어그 오스트레일리아의 클래식 숏 부츠.

크기는 230mm, 색상은 회색이다. 면세 정가는 150달러.

사이즈 얘기는 맨 밑에 적어두었다.

 

UGG Australia W Classic short 230 GREY

 

신발 높이는 보통 여자 손으로 한뼘 정도 되는 높이.

색상은 GREY인데 푸른 느낌이 살짝 돌까말까한 짙은 회색이다.

 

바깥은 스웨이드 양가죽, 안쪽은 양털, 신발 밑창은 EVA 소재라고 한다.

내피의 감촉은 적당히 부드러운 편. 아주 매끄럽고 보드라운 느낌은 아니다.

털이 풍성해서 발을 넣었을 때 즉각적으로 따뜻하다는 느낌이 든다.

바닥 내피가 분리될까 했는데 딱히 분리되지는 않는 것 같다.

 

밑창 두께도 있고 홈이 잘 파여있어서 눈길에도 쉽게 미끄러지지 않을 것 같다.

물론 눈오는 날에는 어그부츠를 신지 말라고 하긴 한다만... 가죽이 상하니까. ㅇ<-<

눈올 때 신을 어그부츠는 따로 마련해놨기 때문에 이건 그냥 추울 때만 신을 것 같다.

 

위 사진에서 위는 탐스 235mm, 아래는 어그 230mm이다.

내 발은 볼이 좀 넓은 235mm인데 구두는 볼을 좀 넓힌 235, 운동화는 일반 235, 탐스는 235을 신는다.

어그는 내피의 털 때문에 기본 사이즈가 약간 크다.

그래서 235처럼 어중간한 발이라면 본인 발보다 5mm 작게 230을 신는게 좋다.

처음에는 꽉 맞을 수도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털이 눌려 신발이 점점 커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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