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우아한 진주 같은 르베르니 펄드롭, Le vernis #511 pearl 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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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르베르니 #511 펄드롭 CHANEL LE VERNIS #511 PEARL DROP
가격이... 33,000원이다. 또 올랐군.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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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같은 진줏빛 매니큐어 속에 미세한 연노랑 펄이 가득 들어있다.
위 사진 속 병의 오른쪽 테두리를 보면 펄감이 보인다.
사진보다는 좀더 따뜻한 색감인데 잘 표현되지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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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확대한 사진
한번씩 바른 것.
옅은 색이고 매니큐어 제형도 약간 묽은 편이어서 손톱 밑이 다 비친다.
중지 빼고 모두 두번씩 바른 것. 중지는 표면이 찍히는 바람에 세번 발랐다.
두번 바른 검지, 약지, 소지를 보면 손톱 끝의 흰 테두리가 비친다.
세번 바른 중지는 완전히 불투명해져서 비치는 부분이 없다.
세번 바르면 완성!
손톱을 어느 정도 길러서 바르면 아주 예쁜 색이다.
고전적인 느낌의 크림색 진주처럼 보여서 곱다.
내가 즐겨 바르는 색은 아니지만 아끼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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