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아리따움][비다네일]흐리멍텅한 색 두 가지를 바른 손톱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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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짙은 색, 원색 많이 발라봤으니 이번에는 흐리멍텅한 색도 써봐야지.

흐리멍텅하다고 하니 뭔가 디스하는 기분이지만(...) 좋게 말하면 은은한 색이다.

뭔가 희뿌옇게 섞여서 애매한 중간색 같은 색상이 튀지 않고 손톱을 예뻐보이게 해주는 경우가 많지.

부러졌던 손톱이 어느 정도 자라나서 이 때 쯤 바르기 좋은 중간색을 골라봤다.

 

 

 

우선 비다네일 네일폴리쉬 34호 시크그레이(2,500원).

텐바이텐에 입점한걸 온라인으로만 몇개 구매해봤는데 발색이 정직하게 되고, 비교적 저렴해서 좋다.

시크그레이라는데 내가 볼 때는 따스한 회색이다.

밝은 회색인데 살짝 따뜻한 느낌이 돌아서 노란 손에도 예쁘게 어울린다.

 

 

 

그리고 함꼐 바를 색으로 모디 글램네일즈 47 민트라떼(3,500원).

민트색...이 이런 색인가?

민트색에 뿌연 회색을 섞으면 이렇게 될 듯.

내가 볼때는 민트라떼가 아니라 쑥 라떼 같은데 -ㅅ-

봄에 나물 캐러 가면 새로 올라오는 쑥의 새싹이 딱 이런 느낌인데 말이지...

 

 

 

각각 한번씩 바른 것.

구입한지 좀 된 것들이라(1년 이상, 비다네일은 2년 반?) 약간 꾸덕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바르는데 크게 문제는 없다.

도톰하게 한번에 바르고 끝내도 되지만 오래되어서 걸쭉해진 농도 때문에 그렇게 바르기는 좀 무리가 있었다.

얇게 바탕을 깔고 덧칠하는 것으로 결정.

 

 

 

두번 바른 것.

손톱 밑이 비치던 것도 없어지고 매끈해졌다.

 

 

 

세쉐 퀵탑까지 발라서 마무리.

 

다른 색과 바를 때는 이렇게 활용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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