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ORLY]자잘한 분홍 글리터 매니큐어 오를리 VIP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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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를리 ORLY VIP

 

할인할 때 4,700원 정도 주고 구입했다.

보통 매니큐어의 2/3 정도 되는 용량(6.5ml)이니 따지고 보면 싸지 않다.

 

투명한 액체 속에 굵은 분홍펄이 가득 들어있는 매니큐어다.

펄이라고 하기에는 입자가 좀 크고, 가루 글리터라고 표현하는 게 더 정확할 듯.

 

비슷한 느낌의 제품과 비교해보기로 했다.

왼쪽은 오를리의 VIP, 오른쪽은 데보라 립만의 SOME ENCHANTED EVENING.

오를리는 가루 글리터만 들어있는데, 데보라립만은 가루글리터와 육각글리터가 섞여있다.

 

각 손가락에 한번씩 발랐다. 검지, 중지는 오를리, 약지, 소지는 데보라립만.

글리터류는 단번에 발색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발라야 한다.

붓 대신 스펀지를 이용하면, 스펀지가 여분의 액체를 흡수해 비교적 깔끔하게 바를 수 있다.

 

각각 두번씩 바른 것.

그냥 쓱쓱 칠한 것이 아니라, 글리터가 골고루 올라가도록 신경 쓰면서 발랐다.

 

매니큐어는 두번만 바르고 그 위에 탑코트로 마무리했다.

오를리는 균일한 가루 입자가 골고루 빛나고, 데보라립만은 좀더 불규칙적인 반짝임이 있다.

글리터 색상은 오를리가 약간 더 차갑고, 데보라립만은 조금 따뜻한 분홍색.

양손에 번갈아 바르고 손을 빠르게 움직이면 아무도 모를 듯...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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