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엉뚱한 후추
by 첼시집이 좁아서 그런가.. 후추는 가끔 우다다다 하다가 박아서(...) 눈두덩이 부어오를 때가 있다.
처음에는 알러지 때문에 그런 줄 알았는데 어딘가에 부딪혀서 그렇게 된 것. ㅇ<-<
눈이 잔뜩 부었는데도 세수중. ㅠㅠㅠㅠ 으이구 이 답답아 ㅠㅠㅠㅠ
영상 찍고 나서 차갑게 찜질해주었다. 후추는 그걸 싫어하지만 부기에는 효과적이어서.
커피믹스를 샀는데 사은품까지 같이 와서 상자가 꽤 크다.
후추가 좋아할 것 같아서 집에 며칠 두었다가 버렸는데, 역시나 ㅋㅋㅋㅋㅋ
씻고 나왔는데 후추가 사라졌길래 불러보았는데 쥐 죽은 듯이 조용하다.
평소에는 내 목소리에 잘만 대답하면서 ㅋㅋㅋ 일부러 못 들은 체 하다니 ㅋㅋㅋㅋㅋ
여기서부터는 사진. 청순한 밤 후추! 귀여운 입술이 매력적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혓바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털 손질 하다가 밖에서 무슨 소리가 나니 놀라서 혀가 얼었다. ㅋㅋㅋ
바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이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화기 충전하느라 침대 위에 올려뒀더니 그걸 쥐고 잔다.
가끔은 이 전화 위에 올라앉아 있기도 한다.
냄비받침도 후추 손아귀를 벗어날 순 없다.
야무지게 구운 식빵 ㅋㅋㅋ
커피상자와 후추는 한동안 잘 지냈다.
둘은 함께 있으면서 행복했나보다. ㅋㅋㅋㅋㅋㅋ
커피상자 속에 들어있던 또다른 작은 커피상자.
카메라만 들이대고 있으니 간식 내놓으라며 강력 항의ㅋㅋ 표정 보니 내 식구 맞네. ㅋㅋㅋ
창가의 후추. 위창틀에 앉아있다.
털 손질하다 찍힌 사진.
'그만 좀 찍어.'
노을 받은 후추. 역시나 위창틀.
저렇게 매일 내 집을 지켜준다(...).
밑에 놓인 캣그라스 화분 보는 중. ㅋㅋㅋ
하품1
하품2
블라인드 속으로 사라지는 후추.
이번에는 아래창틀.
왼쪽에 그림자가 져서 햇빛이 반만 들어온다.
또 세수중. ㅋㅋ
'흠...'
'간식 달라고 할 시간이다냥.'
정말 태평하게 잔다. ㅋㅋㅋㅋ 푹 자고 건강하게 잘 지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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