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IK PRO 340DX 삼각대 + SBH-200DS 볼헤드
by 첼시
카메라를 사고 2년 넘게 손각대로 연명하다가 드디어 삼각대를 장만했다!
내가 산 것은 SLIK PRO 340DX 삼각대 + SBH-200DS 볼헤드의 구성.
미리 적어두자면, 이 글에 삼각대와 헤드 정보는 없다.
검색하면 정보가 많이 나오기도 하고 + 아는 게 없으니 뭘 써야할지 몰라서 감상만 적는다.
삼각대 설명서(.....ㅇ<-<)
헤드 설명서(..............ㅇ<~<)
삼각대 다리에는 스펀지 같은 게 감겨있다.
날이 추울 때 삼각대를 펼치더라도 손이 시리지 않을 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
볼헤드.
카메라와 결합시킬 때 연결부품을 동전 등으로 꼭 죄어야한다.
동전 없어도 연결부 자체를 돌리면 조여지긴 했다.
조작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다.
내 카메라는 번들을 물리면 600g 정도의 가벼운 무게여서 삼각대가 잘 지지해주는 듯.
사실 내가 잘 사용하고 있는지 감이 안 오긴 하지만...ㅇ<-<
긴 상자를 검품중인 상자 주인.
상자 주인도 마음에 들어하는 듯. ㅋㅋㅋ
손으로 들고 찍은 사진, 난간에 놓고 찍은 사진, 삼각대에 놓고 찍은 사진을 두 장씩 넣어봤다.
각 사진은 삼각대의 효과를 가시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의도로 선별했다. ㅋㅋ
5sec F/22 30mm ISO-100
손으로 들고 찍은 사진①
이 아름다운 야경을... 고베였는데... Aㅏ....ㅇ<-<
8sec F/22 30mm ISO-100
손으로 들고 찍은 사진②
뭐하러 8초씩이나 기다렸지?????? 어린 놈이 꿈을 꾸었구나 ㅇ<-<
10sec F/22 18mm ISO-100
난간에 놓고 찍은 사진①
오랜만에 봤더니 두통이 오는 사진...ㅇ<-<
5sec F/22 55mm ISO-100
난간에 놓고 찍은 사진②
부연 설명을 하기도 내키지 않는 사진. ㅋㅋㅋ
5sec F/13 55mm ISO-100
삼각대에 놓고 찍은 사진①
정말 괄목상대할 만큼 달라졌다! +_+
10sec F/18 25mm ISO-400
삼각대에 놓고 찍은 사진②
아.. 만족.. 마음에 찾아오는 치킨 같은 평화...
사진의 수준을 따지기 이전에(따질 수준이 없어서ㅇ<-<) 흔들림이 없다는 자체가 참 흐뭇하다.
예전 같았으면 삼각대를 살 생각도 하지 않았을 게다. 카메라를 제대로 다룰 줄도 몰랐으니까.
느리지만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이런 날이 오다니!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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