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집밥 그러모으기 012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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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맘 먹고 우동면을 샀는데 음.. 별로.

 

냉우동으로 만들어보니 그나마 좀 낫긴 한데, 그래도 기대 이하였다. ㅠㅠ

 

어느 날의 샌드위치.

 

팬케이크 먹고 싶다. 고 생각하다가 책 보고 이것저것 배합해봤는데 맛이 생각보다 그럴듯했다!

하지만 모양새는 역시 엉망...ㅇ<-< 남이 구워주는 팬케이크가 먹고 싶다.

 

초여름이니까 녹차소바.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매화 젓가락.

얼음 깔고 초록면, 초록파, 초록 와사비를 올렸다. 보이는 것처럼 풋풋하고 싱그러운 맛!

 

샐러드 파스타. 토마토가 놀라울 정도로 아무 맛이 없었는데 발사믹 식초를 치니 좀 먹을만했다.

 

냉면.

역시 남이 해주는 냉면이 먹고 싶다. ㅇ<-<

 

얼마 전까지 극세사 이불을 덮고 자다가, 초여름을 맞아 침구를 바꾸었다.

깔개는 리넨, 이불은 고운 면인데, 후추는 리넨 깔개와는 싸우고(...) 면 이불과는 사이가 좋다.

리넨이 시원해서 그런가, 걸어다니다 갑자기 털을 바짝 세우고 주먹질을 해댄다. ㅋㅋㅋㅋㅋㅋ

 

눈 가리고 잔다. ㅋㅋㅋㅋㅋ 귀여운 것. 참지 못하고 주물주물했더니 끼양 소리를 낸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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