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텐바이텐]히치하이커 59호 + 기쁜 소식! :D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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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치하이커 59호 「Dear.청춘」 드디어 나도 받았다!


텐바이텐에서 히치하이커를 받아볼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나누면 세 가지.

①구입(돈을 내고 구독하거나, 적립된 마일리지로 결제)

②텐바이텐 VIP가 되면, 신청 후 무료 구독

③히치하이커 에디터로서 에세이, 사진이 선정될 경우, 상품으로 수령


난 원래 텐바이텐 VIP이고, 이번에 사진이 선정되어서 ②,③으로 모두 받아볼 수 있었다.

그렇지만 에디터 상품으로 받아보는 것은 매번 부모님 댁으로 보내드리고 있었고.

부모님은 아파트 주민분들과 히치하이커를 나누셨다고 한다. ㅋㅋㅋ


VIP용 히치하이커는 택배가 아닌 일반 우편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직접 구입할 때보다 도착이 좀 늦는다.

이번호는 나도 내 친구들(연령대와 무관히 친구로 통칭함에 양해를..ㅠㅠ)과 나누기로 한 터라 조금 떨렸다.

언제 오지? 하면서 우편함을 두세 번 기웃거리기도 했다. ㅋㅋㅋ


이번 호의 주제는 청춘!


내가 사고 싶은 자전거와 비슷하게 생겼다. 앞에 바구니 달린 것만 제외하면.

원래 쓰던 생활비에서 자전거를 사기 위해 돈을 조금씩 따로 빼서 모으고 있는 중이다.

사실 당장 살 돈이 없는 건 아니지만, 뭔가 차곡차곡 쌓아서 구입하고 싶다.

그러면 나중에 자전거 샀을 때의 기쁨이 더 커질 것 같아서! :D


이번에 선정된 내 사진은 모두 4장. 역대급 기록이다! ㅋㅋㅋ

공교롭게도 56, 57, 58호에 이어서 이번 59호까지 연속으로 총 4회 선정되기도 했고.

왜인지 내 사진이 운 좋게도 계속 실리고 있는데... (첼시♬ 텐바이텐 관계자설)

정말로 텐바이텐의 관계자이고 싶다. ㅋㅋㅋㅋㅋ 어린 놈이 꿈을 꾸었구나

선정된 첫 사진은 둘째줄 왼쪽에서 두번째의 석양 사진.


원본은 이것.

전에는 빛망울 사진을 찍을 줄 몰랐는데, 어떤 분 덕에 터득한 뒤 기쁜 나머지, 많이도 찍던 시절이었다. ㅋㅋ


윗줄 왼쪽의 원효대교 빛망울 사진과 아랫줄 오른쪽의 형광펜 가지고 노는 후추.


원효대교 원본은 이것.


후추 원본은 이것.


달달하니 좋았던 레이니어 체리 사진도 실렸다.


원본은 이것.


요즘 내가 아주 즐겨듣고 있는 Chet Baker의 I remember you

복고적이면서도 세련미 넘치는 피아노와 경쾌한 스텝 같은 트럼펫, 나른한 그의 목소리가 너무너무 멋지다!


히치하이커를 신청해주셨던 분들께도, 방문해주시는 분들께도 감사합니다.

새벽 공기가 싸늘해져서 후추는 제 옆에 꼭 붙어 잠을 자고 있어요.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도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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