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inne Bailey Rae

Corinne Bailey Rae

내 귀에는 가장 사랑스럽게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대학교 때 그녀의 노래 Put your records on 과 Like a star를 처음 듣고 반했다.

그녀의 사랑스러움은 lovely보다 adorable이라고 칭하고 싶은 그런 것.

감싸주고 싶고, 보호해주고 싶은 그런 천진함이 그녀의 매력으로 느껴진다.

공연중 미소지으며 노래하는 그녀의 얼굴은 천사같다. :)

그녀의 곡은 이미 음원으로 갖고 있는 게 다수인데, 그래도 음반 한 장 갖고 싶어서 고민하다 이걸 골랐다.

이 앨범 수록곡은 거의 다 좋아하는데 일단 한 곡 꼽자면... Call me when you get this

기분이 가볍게 둥실둥실 뜨는 것 같다. 내게는 샴페인 같은 곡.

가볍게 울리는 기타가 불꽃처럼 상쾌하게 터지는 샴페인 거품 같고,

주변을 둘러싸고 흐르는 공기가 샴페인처럼 맑은 금빛으로 빛나게 만드는 노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