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더바디샵]모링가 샤워젤, 핸드크림, 바디밀크 The bodyshop MORINGA line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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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에게 받은 더바디샵 모링가 라인. 만세!!! ↖^ㅁ^↗

받은 건 작년인데 겨울에 쓰긴 좀 가볍다 싶어서 기다렸다가 이번 봄에 개봉했다.


모링가(moringa)는 인도, 아프리카 등에서 자생하는 식물의 하나로 열대 지방 전역에서 재배된다고 한다.


THE BODY SHOP MORINGA shower gel, hand cream and body milk

위쪽은 크림색의 미니 샤워 릴리, 그리고 아랫줄 왼쪽부터 샤워젤, 핸드크림, 바디밀크.


향기는 모링가 냄새(모링가 라인이니까...)인데, 이게 꽃냄새 같으면서도 약간 시큼한 느낌이 있다.

그 시큼함이 식초나 감귤류의 그것은 아니고, 덜익은 바나나에서 나는 그런 풋내나는 산미 같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향은 아니지만, 슬슬 따뜻해지는 이 계절에는 괜찮은 듯하다.


body는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적자면 '보디'가 정확하긴 한데... 정말 적응이 안 된다. ㅇ<-<

더바디샵의 한글 제품명이 '모링가 바디 밀크'이니 그냥 편하게 바디밀크로 표기한다.



손등에 짜봤다. 왼쪽이 핸드크림, 오른쪽이 바디밀크.

핸드크림은 가장자리가 약간 반투명한 느낌이 있는 말간 제형이다.

젤타입보다는 조금 더 유분이 있지만, 그래도 비교적 가벼운 편이어서 봄, 여름에 쓰기 좋다.


바디밀크는 '밀크'라는 제품명대로 상당히 묽다. 일반적인 로션보다도 더 가벼운 질감이다.

그래서 스프레이 용기에 담겨있고, 뿌렸을 때 주르륵 흘러내린다.

가벼워서 쉽게 펴바를 수 있고, 피부에 흡수되는 속도가 빠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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