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Chelsea Simpson The Lounge 조식, 애프터눈티, 칵테일 이용 후기
by 첼시조식... 먹고 싶어...ㅇ<-<
애프터눈티... 마시고 싶어...☞☜
칵테일... 즐기고 싶어...!!!
그 때였을까, Chelsea Simpson The Lounge 초대장을 받은 것은...
조식 뷔페, 애프터눈티 세트에 칵테일 무제한 해피아워까지...+_+
오오, 구성도 괜찮은 것 같고!! 가보자!!!
는 훼이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잉여력 대폭발해서 장난 좀 쳐봤다.
예전에도 친구들과 캠핑을 하거나, 여행갈 때 장난스럽게 홍보자료를 만들었던 기억이 나서,
사진 다 찍어놓고나니 뉴스레터 비슷하게 만들면 재밌겠다 싶기도 해 모처럼 ppt를 열었다.
모든 사진은 관상용, 전시용 의도로 찍은 사진이고, 따라서 잉여력 대폭발 주의.
Chelsea Simpson The Lounge Breakfast buffet
개인적으로 (특급)호텔의 꽃은 조식이라고 생각해서...☞☜(수줍)
귀찮지만 눈 비벼가며 이것저것 준비했다. ㅋㅋㅋㅋㅋ
신선한 음료와 요거트. 연출을 위한 각얼음. ㅋㅋㅋㅋㅋ
시리얼 콤보... 지금은 악성 재고로 남아있...읍읍...
찬 음식, 따뜻한 음식, 디저트 하나씩 차리되, 최대한 품 적게 들이려고 고민하다가 정한 구성.
카프레제, 데친 소시지&스크램블드 에그, 애플망고&파인애플을 준비했다.
스크램블드 에그가 좀 뻣뻣한 게 아쉽긴 했지만, 나름 버터를 녹여 만든 거라 풍미는 좋았다.
달걀과 버터가 섞이는 이 냄새를 맡으면 '호텔 조식!'이라는 생각이 탁 떠오른다. :)
몇 가지 잼과 꿀, 빵, 치즈, 그리고 생햄(코파).
그래도 조식이라고 빵과 치즈를 몇 종류 준비하고 치즈 칼도 옆에 두었다. ㅋㅋㅋ
뷔페 온 기분 낸다고 이것저것 조금씩 담아서 먹었다.
주스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자몽주스! :D
전시했던 다른 식료품들은 고스란히 냉장고로 보냈다가 여러 날에 걸쳐서 나누어먹었다.
Chelsea Simpson The Lounge Afternoon tea
애프터눈티 자체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특유의 여유를 즐기는 건 기껍다. ^_^
차 몇 가지와 여기 곁들일 카나페, 스콘, 디저트 몇 종류를 준비했다.
차만 준비하긴 아쉬워서(그리고 커피 드립하기 귀찮아서) 뽀글이도 함께 꺼냈다.
조식과는 다른 종류의 잼, 그리고 뜨거운 물로 달군 쿠키커터로 찍어낸 버터와 티백 몇 가지.
두 가지 크기의 접시 사이에 샷글라스를 끼워넣어 만든 애프터눈티 트레이(...).
물론 까불다가 넘어뜨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진만 찍고 다시 분리했다.
차만 준비하면 심심하니까 따로 꺼낸 스파클링 와인 두 가지, 그리고 탄산수.
Chelsea Simpson The Lounge Cocktail hour
첼시 라운지(...)의 하이라이트(!) 칵테일 해피아워! XD
글라스, 얼음, 위스키, 와인, 맥주, 치즈, 생햄 등 각종 핑거푸드까지 총집합!
가지고 있는 글라스를 종류별로 다 늘어놓아봤다. ㅋㅋㅋ
물론 이것도 깨먹을 위험이 있기 때문에 관상용 사진만 찍고 잘 정리해두었다.
실제로 쓸 잔만 남겨두고 차곡차곡 정리.
위스키와 다른 술들을 죄다 늘어놓았다. ㅋㅋㅋ 매우 즐겁... XD
갈릭프레첼과 와사비완두콩, 네 가지 치즈와 세 가지 비스킷, 그리고 세 가지 생햄.
하이볼용 레몬과 라임도 말끔하게 씻어두고! ㅋㅋㅋ
무지무지 재밌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ㅋㅑㅋㅑㅋㅑㅋ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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