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화사한 카페 사치바이로로 SACHI×LORO

버거 원정을 마치고 절친의 차를 타고 함께 간 카페 사치바이로로 SACHI×LORO.

외관부터 새하얀 게 해사하다.

사치바이로로의 영업시간은 10AM-10PM.

월요일은 휴무일이라고 한다.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환하고 화사하고 산뜻하다.

뭔가 아가씨들이 좋아할 것 같은 분위기.

앉아있는 나도 숙녀가 된 듯한 기분이다. ㅋㅋㅋ

메뉴판.

클릭하면 잘 보이겠지만 일단 몇 가지 대충 쓰자면,

에스프레소·아메리카노(3,800원), 라떼·카푸치노·플랫화이트(4,500원),

바닐라라떼(5,000원), 아몬드라떼(5,500원), 콜드브루(5,000원), 니트로브루(6,000원),

밀크티·블렌드티·로로아이스티·멜로우초코라떼(6,000원), 말차라떼(5,500원),

맥주는 호가든(5,000원), 블루문(7,000원), 빅웨이브(8,500원),

브런치는 토스트(7~8,000원), 베이글&크림치즈(3,000원), 연어베이글(7,500원),

소시지&감자무스(14,000원), 연어쿠스쿠스(15,000원) 등이 있다.

참고로 베이글&크림치즈를 제외한 나머지 브런치를 주문하면,

2,000원을 추가해서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다.

베이커리류는 스콘이 베이컨체다스콘·유자스콘(각 3,500원), 아몬드크루아상(4,000원),

브리오슈(2,500원), 빠베레장(=건포도 미니바게트, 2,500원) 등이 있다.

디저트로 맛차밀크케이크(6,500원), 티라미수(6,800원), 초코케이크(6,500원) 등이 있다.

우리가 주문했던 콜드브루 두 잔(각 5,000원).

재미있게도 캔에 담긴 제품을 내어준다.

주문할 때 얼음잔이 필요한지 여부를 묻고, 필요하다고 말하면 얼음잔을 함께 준다.

일반적인 맥주캔 용량과 동일한 크기여서 체감 용량도 꽤 넉넉하다.

추가로 주문했던 음료와 초코케이크(6,500원).

절친이 고른 메뉴여서 이름이 생각나진 않는데 아마 스파클링의 일종이었던 듯.

장식으로 얹은 민트잎이 시들해서 좀 아쉬웠던 기억이 있다.

초코케이크는 버터크림이 들어있어서 레드벨벳이 생각나는 구성이었다.

색감이 뭔가 유니콘처럼 아련했다. ㅋㅋ

시트는 무난한 편이고, 버터크림이 달콤하면서 고소해서 괜찮았다.

□사치바이로로 위치.

부천 옥길동 쪽에 있다고 한다.

영업시간은 10AM-10PM. 월요일은 휴무일

화사하고 산뜻한 분위기여서 앉아만 있는데도 기분전환되는 느낌이었다. :)

□카페 오기 전 점심 먹었던 크라이치즈버거 글은↓

2017/08/19 - [역곡역]크라이치즈버거 가톨릭대점의 치즈버거 A세트

절친 덕분에 간만에 색다른 식사와 커피를 즐겨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