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오리온]마켓오 버터팔렛과 초코팔렛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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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마켓오의 버터 팔렛과 초코팔렛(각각 120g, 마트 가격 2,980원).

이마트몰에서 구입했고, 아마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20% 할인 받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밓쿠티님 글을 읽고 사서 먹어봤는데 글이 좀 늦어졌다.


'팔렛'이라는 과자는, 버터를 듬뿍 넣어 동그랗게 반죽한 프랑스식 비스킷이라고 한다.

한 상자에 120g인데, 15g짜리 과자가 8봉지 들어있다.

벨기에산 가공버터와 게랑드 소금이 기본적으로 들어가고, 초코팔렛은 네덜란드산 코코아매스 함유.


뜯어보니 뭔가 서커스 내지는 광대복이 생각나는 정신없는 포장이 눈에 들어온다.

개별포장 봉투가 무광이어서 만지는 느낌이 매끈매끈 바삭해서 좋았다(...).


하나씩 뜯어봤다. 크기 비교를 위한 병뚜껑이 함께.


'비스킷'이라는 분류답게 조금 단단한 듯 하면서 버석한 질감.

한입 깨물 때는 딱딱한가? 싶다가, 입 속에 넣고 우물거리면 버터향이 퍼지면서 잘게 부서진다.

단맛이 과하지는 않고, 따뜻한 우유나 홍차가 잘 어울릴 것 같은 그런 맛과 식감이다.


버터팔렛은 버터 특유의 달곰하면서 고소한 향이 잘 느껴져서 좋다.

초코팔렛은... 맛있긴 한데, 코코아향도 애매하고, 거기 버터 풍미도 눌려서 조금 애매했다.

다음에 다시 구입한다면 버터팔렛만 살 듯.


참고로 이 제품은 밓쿠티님 블로그에서 보고 구입했었다. 관련글 링크는↓

[과자] 마켓오 버터팔렛 - 하루에 차 한잔 - Tistory

[과자] 마켓오 초코팔렛 - 하루에 차 한잔 - 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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