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크루아상 터키 샌드위치 만들기, 햄치즈 샌드위치 만드는 법 turkey croissant sandwich recipe

버터를 층층이 넣어 맛이 부드러운 크루아상.

여기 넣을 햄도 순한 맛이 좋을 것 같아서 터키햄(칠면조가슴살)을 골랐다.

재료

크루아상 1개, 아이올리소스, 터키햄 2,3장, 슬라이스치즈 1장, 로메인상추 1장, 토마토 1/3개

 ※아이올리소스는 마요네즈로 대체 가능

과정요약

①크루아상은 깊숙하게 칼집을 내서 가볍게 굽는다.

②토마토는 1cm 두께로 저민 후 키친타월 위에 올려 물기를 뺀다.

③터키햄은 느슨하게 부채꼴로 두 번 접어두고, 치즈는 칼등을 이용해 비닐째 대각선으로 가른다.

④크루아상 안쪽에 아이올리소스를 바르고, 로메인-토마토-치즈, 햄을 순서대로 올려 먹는다.

로메인은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탁탁 털어 치워뒀다.

토마토는 1cm 두께로 썬 뒤, 키친타월 위에 올려서 여분의 물기를 뺀다.

터키햄은 그대로 샌드위치에 넣는 게 편하긴 하지만 모양을 내기 위해 접었다.

부채꼴이 되게끔 느슨하게 두 번 접는데, 이 때 접히는 면이 약간씩 어긋나게 해야 풍성해보인다.

슬라이스치즈는 비닐 위에 칼등을 대고 지그시 눌러서 대각선으로 잘랐다.

크루아상은 깊숙하게 칼집을 내서 가볍게 굽는다.

팬으로 조리해도 되는데, 난 예열한 오븐 아랫단에 놓고 180℃-3분 구웠다.

구운 크루아상을 꺼내서 식히는데, 식히는 동안 뒤집어줘야 아랫면도 눅눅해지지 않는다.

식힌 크루아상 안쪽에 아이올리소스를 바른다.

그리고 로메인-토마토-치즈, 햄을 순서대로 올린다.

간단하게 완성! 진하게 드립한 커피를 곁들였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관상용 샌드위치처럼 보이는군...ㅇ<-<

버터향이 물씬 풍기면서 가볍게 씹히는 크루아상.

듬뿍 들어간 터키햄의 담백함과 나머지 재료들의 맛이 산뜻하게 느껴진다.

난 햄의 짝이 맞지 않아서 부득이하게 세 장을 썼는데, 편하게 먹으려면 두 장이 적당한 듯.

세 장을 넣으니 볼이 미어져라 샌드위치를 베어물어야해서 좀 버거웠다. 그래도 맛있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