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움짤多多]유년기의 후추(부제 : 우리의 3주년+한국고양이보호협회 후원)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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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후추가 나에게 온 지 3년째 되는 날. 그리고 이 글이 100번째 후추글이다!

이번에도 이날을 기념해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후원금을 냈다.


※한국고양이보호협회 후원 링크 → http://www.catcare.or.kr/dona

※작년과 재작년에 후원했던 글 링크는↓

2015/12/01 - 후추가 나를 이리도 좋아할 줄이야(+한국고양이보호협회 후원)

2016/11/22 - 내게는 특별한 고양이 후추(+한국고양이보호협회 후원)

이번에는 ㅇㄷㅅㅅ 수익이 대폭 줄어서 걱정했는데 ㄷㄷㄷ

다행히 연말에 조금 입금되어서, 소액이나마 후원할 수 있었다.


이 움짤 아래부터는 후추가 처음 우리집에 왔을 때부터 성묘가 될 때까지 남긴 기록이다.

이번 글은 사진과 움짤이 많다(우리 후추 귀여워!! 귀여워!!! 이 귀여움을 온 동네에 자랑하겠다!!!).

그래서 데이터가 순식간에 날아갈 수 있으니 꼭 와이파이가 연결된 곳에서 글을 보시기 바랍니다.


첫날. 고양이가 아니고 왈라비를 데려왔나


이동장 안으로 손을 집어넣는데 하악거려서 나도 심장이 졸아붙었다. ㄷㄷㄷㄷㄷ


침대 밑에 숨어있길래 어떻게든 끄집어내려고 낚싯대 동원. ㅋㅋㅋ


팔다리 진짜 짧다. ㅋㅋㅋㅋ 아니 다리다리 죄다 짧다. ㅋㅋㅋㅋㅋㅋㅋ


처음 스크래처 사줬던 날.


너구리


정신줄 놓았냥


정신줄 놓았냥222222222


초반에는 이렇게 자그마했다.


접힌 귀 펴거라.


순간포착!


고양이 이족보행설.


토끼뒷발팡팡!


아주 깨발랄하다. ㅋㅋㅋ


찍고 내가 더 뿌듯했던 사진 ㅋㅋㅋ


자면서도 만세삼창 ㅋㅋㅋ


토끼 팔베개하고 있는 중.


쪼꼬미.


열심히 세수하고 있는 이 고양이는 곧 중성화수술을 받게 됩니다. ㅇ<-<


수술 받은 곳을 자꾸 그루밍해서 생살이 드러나길래, 핥지 못하도록 위의 토끼인형옷을 입혀놓았었다.


그리고 곧 회복해서 내가 만들어준 장난감도 열심히 갖고 놀고.


세탁기 안에 깔아준 담요와 놀기도 하고.


언제나 상자 사랑 ㅋㅋㅋ


집사에게 끼부리냥


기지개 켜는데 숙취 온 고양이인 줄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읽고 있는 책 위에 올라가서 한가로이 기지개 켠다 ㅋㅋㅋ


굴욕짤 하나 정도는 있어야 재미있지. ㅋㅋㅋ


굴욕움짤도 없으면 섭섭하지. ㅋㅋㅋ


하품하다가 턱 빠지겠냥


공 물어뜯으려고 하는데 턱이 작아서 공이 입 속에 안 들어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상자 말고 쇼핑백도 좋아하는 냥


요즘의 후추 뒤태 사진으로 마무리.

3년 동안 건강하게 잘 지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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