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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쁘띠첼 복숭아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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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쁘띠첼 복숭아 90g

받아온거라 정확한 가격은 모르는데 마트에서 3개 들이 2,600원선.

요새 주전부리 가격이 많이 올라서 이제는 '엄마 천원만' 초식이 더이상 통하지 않는 시대가 왔다(...).

떠먹는 요거트 한 개 정도 크기라서 식사를 마무리하는 디저트로 좋은듯.

포장의 사진이나 내용물을 보아하니 백도를 쓴 모양이다.

황도, 천도, 자두, 살구, 매실, 앵두까지 영역을 넓혀서 새로운 푸딩을 개발해주면 재밌을텐데!

이런 쓸데없는 망상을 하고 있다...

 

뒤집어서 봐도 반투명한 용기 속에 복숭아조각 외에는 별다른게 없다.

 

부드럽고 말간 젤리 속에 백도 한쪽이 들어있다.

한 술 뜨면 입속에서 호르륵 녹아내리는게 부드럽다. 빨대를 꽂으면 딸려올라올 정도로 묽은 느낌.

복숭아의 향이 달콤하고 옅은 신맛이 산뜻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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