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비오레 선크림 아쿠아리치, 가벼운 선크림 추천 ビオレ Bioré UV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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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레 선크림 아쿠아리치 워터리에센스 ビオレ Bioré UV aqua rich watery essence(50g, 548엔)

이름이 너무 길기 때문에 아래에서는 비오레 내지는 아쿠아리치 정도로 적는다.

선크림 중 가벼운 게 뭐가 있을까 찾아보다가 일본 드럭스토어에서 구입했다.

구입처는 교토 오에스. 세금 환급이 되지 않는 대신 상품 가격이 전체적으로 저렴하다.

오에스 드럭스토어에 대한 추가 설명은 맨 밑에 따로 적는다.


자외선 차단지수는 SPF50+ PA++++.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할 수 있다.

히알루론산과 로얄젤리 추출물 등을 함유했다고 나와있어서 촉촉한 질감일 것이라고 예상된다.


비오레 아쿠아리치 선크림을 전에 내가 사용하던 제품과 비교해봤다.

오른쪽은 비욘드 허그 선 아쿠아 젤 선크림(SPF45, PA++ 50ml 현재 단종).

단종된 제품이긴 하지만 시중의 일반 선크림과 비슷한 질감이어서 비교대상으로 택했다.


왼쪽은 비오레 아쿠아리치, 오른쪽은 비욘드 허그선.

비오레는 용기 입구가 뭉툭하고 비욘드는 뾰족하다. 편리성은 비욘드가 더 좋은 편.


손등에 펴발라서 질감을 비교해보기로 했다.

왼쪽은 비오레 아쿠아리치, 오른쪽은 비욘드 허그선.


두 제품 모두 '아쿠아'를 내세워 촉촉하고 가벼운 질감임을 어필한다.


비오레는 묽은 수분크림 내지는 되직한 수분젤 세럼처럼 가볍고 산뜻한 질감이다.

처음 펴바를 때는 촉촉하고 시원하다가 이내 스며들면서 표면이 보송해진다. 백탁 현상도 없고.

다만 알코올향이 좀 강하다는 게 단점. 숙취 있는 날 바르면 속이 울렁거릴 수 있을 듯.

여름철 지성 피부에게도 가볍게 느껴질 정도이다. 겨울철에는 좀 건조할 수도 있다.


비욘드는 허그 선 아쿠아 '젤'인데도 그다지 가볍지는 않다.

그냥 일반적인 질감의 선크림. '촉촉'을 가장한 약간의 끈적함이 느껴진다.

향기도 평범한 편. 가을 겨울철에 바르기는 괜찮은데 여름에 쓰기는 부담스럽다.

가벼운 백탁 현상이 있긴 한데 금세 스며들어서 사라진다.


내가 다녀왔던 교토 오에스 드럭스토어 위치는 여기

가와라마치역 다카시마야 백화점에 바로 붙어있다.


□간사이 드럭스토어(오사카/교토/고베) 비교 글 및 여행 정보 글은↓

2016/04/10 - 동전파스, 휴족시간, 퍼펙트휩 가격 비교, 일본 오사카, 교토, 고베 드럭스토어

2016/12/31 - 간사이 초보를 위한 여행 팁 정리, 오사카/교토/고베 여행 정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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