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이지밀]레토르트 밑반찬 3종(메추리알장조림/양념깻잎/오징어채)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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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ㅁㅌㅁ에서 구입했던 레토르트 밑반찬 3종 비교 리뷰.

왼쪽부터 담백한 메추리알 장조림, 매콤한 양념 깻잎, 촉촉한 오징어채 볶음 순이다.

레토르트 식품이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길고, 소량으로 포장되어있다는 게 장점.


뜯어서 밀폐용기에 담은 상태.

순서는 역시 왼쪽부터 담백한 메추리알 장조림, 매콤한 양념 깻잎, 촉촉한 오징어채 볶음.

제품 설명은 아래에 개별로 적는다.


담백한 메추리알 장조림(130g, 1,280원)


메추리알 함량은 60%이고 양념국물이 함께 들어있어서 중량이 나가는 편이다.


메추리알은 여덟 개, 꽈리고추는 한 개 들어있지만 흐물흐물하면서 매운맛은 없고 향만 희미하게 난다.

달달하면서 짭조름한 장조림맛의 전형.

개인적으로 세 가지 제품 중에서는 메추리알 장조림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매콤한 양념 깻잎(70g, 1,180원)


염장 깻잎과 간장, 고춧가루 등으로 만든 짭짤한 반찬.


레토르트의 한계 때문에 깻잎 질감이 너무 흐느적거린다. ㅠㅠㅠ

이렇게 만든 깻잎 반찬을 좋아하는데, 이건 워낙 축축 처져서 재구매할 생각은 없다.


촉촉한 오징어채 볶음(55g, 1,780원)


조미오징어채를 고추장과 물엿 등으로 버무려낸 제품이다.


진미채 특유의 결대로 찢어지는 질감을 기대했는데 음... 퍼지게 삶은 쫄면 씹는 느낌이다.

뭔가 마른 오징어 썰어서 불린 것 같고, 지나치게 절어있는 것 같은 양념맛이 아쉽다.


집밥 비슷한 게 먹고 싶어서 사온 반찬으로 차렸던 한상.

남이 차려주는 밥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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