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多]고양이 후추의 조각들

후추 눈이 예뻐서 잘 잡아보고 싶었는데 실패...ㅇ<-<

앞발 낼름낼름

후추와 집사의 야생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작은 다툼ㅋㅋㅋ

앞발 잡았더니 싫다고 난리치는 뒷발. ㅋㅋㅋ

왼발은 삼색이, 오른발은 치즈태비, 앞발은 고등어태비.

여러 고양이의 코트를 한몸에 지닌 후추가 나는 너무 좋다!

후추야, 앞발 어디 갔어?

대답 없이 하품만 ㅋㅋㅋ

언니가 앞발 찾아줄게.

'집사는 맨날 쓸데없는 소리냥.'

'그루밍하는 영상에 내 앞발 잘 있지 않냥.'

없어지면 언니가 찾아준다는거지.

'됐다냥.'

사라지려는 후추.

침대 헤드를 딛고 건너갈 생각. ㅋㅋㅋ

'이얍!'

'훗, 난 역시 균형 감각이 좋은 냥.'

'창가까지 무사히 도달했다냥.'

귀여움. ㅋㅋ

저 얇고 작은 종이 위에 꾸역꾸역 발도리한다고 몸 욱여넣은 게 웃겨 ㅋㅋㅋㅋㅋ

노트북은 헌 것이든 새 것이든 그냥 후추 발 받침대.

귀여워서 머리 쓰다듬어주기.

싫어서 귀가 누웠음. ㅋㅋㅋ

'건방진 집사다냥.'

'가만두지 않겠다냥.'

'냥냥냥'

아파, 이 냥아치야 ㅠㅠㅠㅠ

칫솔질을 열심히 해줬더니 이렇게 보답하냐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