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히토메보레로 만든 초밥, 니기리즈시용 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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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히토메보레로 만든 초밥(10ea, 150g, 1,480원)
초대리를 섞은 밥을 쥠초밥 만들기 좋게끔 하나씩 반대기 지어놓은 제품이다.
대체 누가 이런 걸 사먹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나다 990원에 특가 판매하길래 샀다. 표리부동
전자레인지에 1분 조리해야하는 제품.
조리하지 않고 단순히 실온에 둘 경우 얼린 밥처럼 푸슬푸슬하게 부스러진다고 하니 꼭 전자레인지에 조리하자.
쌀에 설탕, 식초, 소금을 바탕으로 한 촛물과 글루타민산나트륨, 식용유 등이 조금씩 들어있다.
밥을 1분 데우면 꽤 따끈해진다.
너무 뜨뜻한 초밥이 내키지 않는다면, 데운 뒤 30분 이상 식혀서 미지근하게 만들어 쓰는 것도 방법.
측량을 잘못해서 잘못 산 연어 덩어리를 도톰하게 썰고, 와사비와 간장을 준비했다.
밥을 엎으면 와사비를 바를 수 있게 오목한 홈이 있다.
거기 와사비를 조금씩 바르고 생선을 얹으면 끝!
생선회와 밥과 초생강&락교를 조금씩 사는 비용을 생각하면 그냥 마트초밥 팩을 사는 게 경제적이겠지만...
마트에서 구하기 어려운 종류의 초밥(연어알, 와규 등)을 만들 때는 나름 유용한 듯.
초대리 배합하거나 밥 모양 잡기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밥알은 집어올리기 편하지만, 적당히 고슬고슬하면서 입 속에서 알알이 퍼지는 편이다.
맛은 간간한 편이어서 간장을 조금 적게 찍어도 될 정도.
특가 할인가격(990원) 기준으로는 재구매 의사가 있다. 나름 맛이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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