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영상多]아는 게 많은 고양이 후추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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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다고 말하는 후추의 꼬리.


젤리 건드려보고 싶어서 콕콕 찔렀더니 바로 짜증...내려다가 핥핥 ㅋㅋ


이불 밖에 빼꼼 나온 발 건드리는 재미. ㅋㅋㅋ


그렇게 경계하던 동생이 캣그라스를 들고 있으니 굴복한 후추. ㅋㅋㅋㅋ


못 말려. ㅋㅋㅋ


'그렇다. 난 예쁘다냥.'


후추는 내가 무슨 소리를 하든 일단 자기 예쁘다는 칭찬으로 듣고 본다. ㅋㅋㅋ


자기 예쁜 줄은 아는 듯.


그리고 내가 자기한테 꼼짝 못 하는 것도 아는 듯.


발라당 뒤집으면 다 된다는 것도 알고.


세상에서 내가 자기를 가장 사랑한다는 것도 아는 모양이다.


저렇게 나와있는 발은 꼭 건드려보고 싶단 말이지. ㅋㅋ


후추야!


혀 나왔어, 혀 넣어.


넣으라고 좀. ㅋㅋㅋ


'혀가 나오든 말든 난 예쁘다냥.'


얼마 전 집에 침입자가 발생할 뻔 했는데...(다행히 무사히 끝났음)


후추 이 쪼끄만 게 평소와 내는 소리가 달랐다.


놀라거나 하면 왕왕거리거나 아웅아웅거리는데 그 날은...


맹수가 공격하기 직전처럼 으르렁거리는 듯한 소리를 내는 게 아닌가!!


이 쪼끄만 게 집 지킬 생각을 했다니 기특해 ㅠㅠㅠㅠ


걱정마. 넌 언니가 지켜줄게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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