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비엔비퍼즐]월리를 찾아라 150pcs <Jurassic games>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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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비퍼즐의 월리를 찾아라 시리즈 <Jurassic games>. 한글 제품명은 <공룡시대>

150조각이고 정가는 6,000원인데 할인된 가격 4,500원에 구입했다.


초유의 KT 화재 발생으로 인해 와이파이 끊김...ㅠㅠㅠ

집 인터넷은 KT이고, 휴대전화는 다행히 SKT여서 중간중간 데이터 켰다 껐다 하기 지루해서 퍼즐을 꺼냈다.

고요한 주말이었지... 퍼즐도 맞추고 책도 읽고 하면서 여백이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예전 제품은 지퍼백에 든 퍼즐조각+원본 크기 그림+A/S 신청서의 구성이었다.

그런데 요새 제조되는 것은 이렇게 비닐봉투에 든 퍼즐 조각 뿐이지만... 가격 동결인 것만 해도 고마운 상황.


원본그림이 별도로 있지는 않기 때문에 상자 겉에 인쇄된 그림을 2,3분 정도 유심히 본 뒤 맞추기로 했다.


중간중간 당과 카페인을 보충할 주전부리를 옆에 놓고 퍼즐 조각을 몽땅 뒤집어놓았다.

오프온오프 음악과 함께 스톱워치 시작!


11분 25초 경과.

테두리 두 조각이 빠지긴 했지만 일단 모양은 만들었다.


30분 경과.

절반 좀 안 되는 진척도.


45분 경과.

거의 다 해간다.

이 때부터는 그림을 보는 게 아니라 조각의 가로세로 방향을 보면서 맞추기 시작했다.


약 50분 걸려서 완성!


각 공룡의 서식지(...)를 기억하고 맞추는 게 비교적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었다.

처음에는 어느 공룡이 어느 지점에 있는지 감이 오지 않아서 많이 헷갈리다가 막판에 속도가 좀 났다.


뭐야 웬 LG... 갑분엘


월리는 못 찾았고 월리 여자친구만 찾았다. ㅠㅠ 월리야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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