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years]코쿤 골드 실키 마스크, 시트 마스크팩 후기

23years 코쿤 골드 실키 마스크(10ea, 면세 정가 22달러)

인터넷 면세점에서 구입하면 추가 할인도 들어가고 2+1 이벤트 같은 것도 해서 대폭 저렴해진다.

이것저것 다 끌어모아서 깎으면 장당 천원 밑으로 살 수 있는 제품.

전에 소드님이 이 브랜드 마스크팩이 괜찮다고 하신 기억이 나서 사봤다.

아, 정확히 말하면 사진 않았고 다른 거 구입하니까 사은품으로 딸려왔다.

밀착력 높은 시트와 고농축 에센스로 윤기나는 피부를 만들어준다는 설명.

시트는 연한 금빛을 띄고(에센스가 금색인건가), 아주 축축 늘어진다.

더운물에 오래 담가두었던 라이스페이퍼가 생각나는 처짐...

에센스 양은 제법 많은 편이고, 얼굴에 붙였을 때 치약처럼 연한 민트향이 나면서 시원한 느낌이 든다.

근데 이 제품... 시트 뭐야 ㅠㅠㅠㅠ 턱은 남는데 이마가 모자라...ㅇ<-<

내 이마는 결코 넓은 편이 아닌데 왜 시트마스크를 붙이면 죄다 턱이 남고 이마가 모자라지?!?!

참고로 머리카락에 붙은 것들은 마스크 에센스가 맺힌 것이다. ㅇ<-<

사용감은 괜찮은데 시트가 애매해서 구매하지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