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쿡델리미트의 프라잉 바베큐 3종 비교 후기, 치킨 너겟/텐더/가라아게
by 첼시존쿡델리미트의 프라잉 바베큐 3종(제품당 허니머스터드 1병이 증정이어서 총 3병 받았다).
프라잉 바베큐란 개념이 생소할 수 있겠지만 따지고 보면 가공된 냉동 치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왼쪽부터 치킨 너겟(500g, 7,480원), 크리스피 치킨텐더 스파이시(500g, 8,480원), 치킨 가라아게(500g, 7,980원).
이중 너겟과 텐더는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한 게 특장점이며, 가라아게는 브라질산 닭다리살을 썼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세 제품 다 시판 냉동치킨에 비해 간이 덜 자극적이고, 바삭하게 씹히는 맛과 육즙이 살아있다.
객관적 완성도는 전부 보장되니, 개인 취향에 따라 고르기만 하면 되는 것.
난 사실 너겟류는 그리 선호하지 않아서 다음에는 텐더와 가라아게를 재구매할 것이다.
자세한 비교 후기는 맨 아래쪽에 따로 적는다.
존쿡델리미트 치킨 너겟(500g, 7,480원)
조리법은 가열수단별로 다르다(조리시 냉동상태 제품을 그대로 가열한다).
오븐 조리시 예열하고 180℃-8~10분 / 에어프라이어 조리시 예열하고 180℃-12~14분
팬에 기름을 조금 바르고 지질 때 약불 10-12분 / 팬에 기름을 가득 채워 튀길시 175~180℃ 기름에서 3~5분
나는 제품이 절반 잠길 정도로 기름을 붓고 180℃-6~7분 가열하니 적당했다.
물론 앞뒤로 뒤집어주면 더 골고루 잘 익는다.
성분표를 보면 너겟용 '배터'라고 되어있다.
반죽을 의미하는 영단어는 대표적으로 도우(dough)와 배터(batter)가 있다.
이중 도우는 빵, 피자 등 발효시켜 쫀쫀한 반죽을 의미하며, 배터는 핫케이크, 튀김옷 등 묽은 반죽을 뜻한다.
그러니 너겟용 배터는 말하자면 너겟용 튀김옷 반죽을 가리키는 셈.
존쿡델리미트 크리스피 치킨텐더 스파이시(500g, 8,480원)
국내산 닭안심을 매콤하게 양념해 바삭한 빵가루를 입혀낸 치킨 텐더 제품이다.
후추는 역시 이게 집사 입에 제일 맛있다는 걸 알고 노리고 있다...
조리법은 가열수단별로 다르다(조리시 냉동상태 제품을 그대로 가열한다).
오븐 조리시 예열하고 180℃-8~10분 / 에어프라이어 조리시 예열하고 180℃-12~14분
팬에 기름을 조금 바르고 지질 때 약불 10-12분 / 팬에 기름을 가득 채워 튀길시 175~180℃ 기름에서 3~5분
나는 제품이 절반 잠길 정도로 기름을 붓고 180℃-6~7분 가열하니 적당했다.
물론 앞뒤로 뒤집어주면 더 골고루 잘 익는다.
존쿡델리미트 치킨 가라아게(500g, 7,980원)
브라질산 닭다리살을 생강, 미향 등으로 양념해 짭조름하게 만든 일본식 닭튀김 치킨 가라아게 제품이다.
조리법은 가열수단별로 다르다(조리시 냉동상태 제품을 그대로 가열한다).
오븐 조리시 예열하고 180℃-8~10분 / 에어프라이어 조리시 예열하고 180℃-12~14분
팬에 기름을 조금 바르고 지질 때 약불 10-12분 / 팬에 기름을 가득 채워 튀길시 175~180℃ 기름에서 3~5분
나는 제품이 절반 잠길 정도로 기름을 붓고 180℃-6~7분 가열하니 적당했다.
물론 앞뒤로 뒤집어주면 더 골고루 잘 익는다.
냉동상태의 제품을 꺼내보았다.
왼쪽부터 너겟, 텐더, 가라아게. 맨 왼쪽에는 크기 비교를 위해 패스트푸드점의 일회용 케첩을 두었다.
치킨텐더는 안심을 통으로 사용해서 한 조각 자체의 크기가 상당히 큼직하다. 너무 커서 가슴살인 줄 알았다
너겟과 가라아게도 달걀 정도 크기는 족히 될 법하게 통통하다.
제품이 절반 좀더 잠기게끔 기름을 붓고 180℃-6~7분 앞뒤로 튀겨냈다.
가열되면서 수증기 때문에 닭고기들이 좀더 포동포동 빵빵해진다.
속살을 보려고 대충 찢어놨다. 각각 제품에 어울리는 소스도 함께 추천한다.
일단 셋다 맛있다...ㅠ_ㅠ 너겟을 좋아하지 않는 내 취향에도 존쿡델리미트 너겟이 맛있다는 건 느껴졌다.
너겟 부드러우면서 속살이 촉촉하다. → 허니머스터드 추천
치킨텐더 살짝 매콤하면서 보드라운 안심살과 파삭거리는 튀김옷의 조화가 마음에 든다. → 스위트칠리 추천
가라아게 짭조름하게 간이 된 튀김옷과 쫄깃한 닭다리살이 잘 어우러진다. → 마요네즈+시치미 추천
'사서먹기 > 기타등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CJ]비비고 군만두 구매 후기 (4) | 2019.07.23 |
---|---|
[오뚜기]비빔장, 비빔국수용 매콤달콤새콤고소한 양념장 후기 (0) | 2019.03.04 |
[동광푸드]김정숙젓갈 낙지무말랭이, 낙지젓갈 무말랭이 무침 (6) | 2019.03.02 |
블로그의 정보
Chelsea Simpson
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