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동]가마로강정

밖에서먹기/용산

2014. 5. 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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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는 동선 근처에 가마로강정이 생겼다.

닭강정하면 매콤달콤하면서 바삭함이 강한게 특징인데... 여긴 어떤지 궁금해서 사먹으러 갔다.

개인적으로 맛있었던 닭강정은 엄마 따라서 갔던 원당시장의 닭집 닭강정과 동인천 신포시장의 닭강정. 

 

강정 외에 옛날통닭, 음료와 생맥주, 치킨무까지 판다.

포장만 전문으로 하는 매장이고 가격은 뭐 괜찮은 듯.

단위가 여러 가지여서 조금씩 사먹을 수 있는게 마음에 든다.

 

2,000원짜리 소포장을 사다가 먹어봤다.

공기 정도 되는 크기의 종이컵에 담아 다진 땅콩을 뿌리고 나무포크와 함께 건네준다.

 

바삭함을 넘어서 파삭함이 강했는데, 튀길 때 쌀가루를 넣는다고 한다.

내가 주문했던건 매콤한 맛이었는데 기본적으로 물엿의 달달한 맛이 강하고 혀를 자극하는 싸한 매운맛이 추가로 느껴진다.

매콤한 맛도 이미 디저트 수준으로 달아서 달콤한 맛을 굳이 사먹지는 않을 것 같다. 

 

닭고기는 뭐... 튀김옷맛으로 먹는거라 그럭저럭이었고 떡을 튀겨서 함께 넣어준다.

땅콩을 얹어줘서 마음에 들었다.

 

어떤 날의 주말에는 중간 크기(6,000원)를 사왔다.

이것도 역시 매콤한 맛.

 

바로바로 튀겨내서 양념에 버무리다보니 포장하는 상자도 김이 나갈 수 있도록 구멍이 뚫려 있다.

이것도 나무 포크를 준다. 이번에는 두 개.

 

맛은 지난번하고 똑같고...

 

그 때는 콜라와 먹었는데 이번에는 맥주 안주로 낙점!

절반만 먹고 냉동시켰다.

 

 

냉동했던 닭강정을 꺼내서 다른 날 맥주와 함께 먹었다.

눅눅하지 않을까 했는데 파삭한 느낌이 워낙 강한 튀김옷이어서 해동시키고 전자레인지에 데워도 여전히 파삭했다.

 

맥주 안주로 좋다. um... beer...(심슨에서 호머가 자주 하는 대사)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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